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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집사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오늘도 우리 곁에서 동행하십니다.”

이진희 집사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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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01

신앙을 어떻게 처음 가지게 되셨나요?

저희 부모님은 교회에서 청년 사역을 하시다가 결혼하셨고, 양가 할머니부터 모두가 함께 다니던 교회에서 자랐습니다.

지금도 문득 그 교회를 생각하면 포근하고 할머니 집 같은 향수가 느껴지는 그리운 장소입니다.

어린 시절 교회에서 뛰어놀다가 무심코 2층 본당에 들어가면, 불 꺼진 예배당 한가운데 하얀 십자가 하나가 환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어린 저는 그 빛을 보며 하나님은 저기 계신 걸까? 저게 하나님일까?" 하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때의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제 곁에서 빛을 비춰 주시는 분이셨던 것 같습니다.

Q02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하셨다고 느낀 순간은 특별한 한 순간이라기보다 매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면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어려움을 겪었던 유년 시절에도,

최근에는 둘째 아이가 생기지 않아 걱정과 불안 속에 있던 시기에도… 하나님은 늘 제 곁에 계셨습니다.

힘들때마다 함께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셨기에 견딜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Q03

내가 느낀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요?

저에게 예수님은 하나님과 나 사이를 잇는 유일한 길이신 분입니다.

죄로 인해 멀어졌던 제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그 분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도록 십자가로 길을 열어 주셨고, 지금도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시는 은혜의 다리가 되어 주십니다.

Q04

하나님을 알고 난 뒤, 무엇이 가장 달라졌나요?

세상과 타협하려고 하다가도 자꾸 하나님께 물어보게 되는 것 같아요.

"똑똑, 주님! 이번에는 제가 어떻게 하는게 가장 지혜로운 방법일까요? 어떻게 해야 서로가 상처받지 않을 수 있을까요?"

예전에는 제 생각대로 결정하려 했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방법을 먼저 구하게 된 것이 가장 달라진 점인 것 같습니다.

Q05

이루어지는 교회는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요?

천안으로 이사 온 후 정착할 교회를 찾지 못해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직산에서 부목사님으로 섬기시던 형부와 사촌언니가 몇 군데 교회를 추천해 주셨고, 그 곳들 중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이 이루어지는 교회였습니다.

첫 2부 예배를 드린 후 저는 찬양과 기도를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열고 예배에 집중할 수 있었고, 신랑은 목사님의 설교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저희 부부는 같은 마음으로 “바로 여기다!” 라는 확신이 들어 그날 바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Q06

교회에서 어떤 것을 경험하고 있나요?

믿음의 성장과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20대때와는 다르게 하나님 안에서 저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과 신앙의 깊이가 한층 성숙해졌고, 다시 뜨거워지는 믿음을 경험하며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선포되는 설교 말씀을 따라 꾸준히 기도하게 하시고…

순모임을 통해 기도 제목들을 나누며 위로와 격려를 받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조금씩 성장해가는 저 자신과 우리 가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Q07

나에게 이루어지는 교회란?

작지만 단단한 믿음의 울타리 안에서 함께 기도하는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하고,

함께 걸어가는 모든 순간속에서 새로운 비전과 소망을 품게 하는 따뜻한 공동체 입니다.

또한 다음 세대를 바라보며 그들의 삶 가운데 이루어 가실 일들을 기대하게 하고, 더 큰 꿈과 희망을 품게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Q08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우리 함께 천국 가자!”

제가 어릴 적 교회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입니다.

물론 그 말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제가 전하고 싶은 하나님은 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분이 아니라 지금 이 땅에서 우리 삶에 함께하시는 분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오늘도 우리 곁에서 동행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이 완전하지 않다고 꾸짖지 않으시고, "내가 믿나이다"라는 작은 고백과 함께 도우심을 구할 때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혹시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셨다면, 그 작은 고백으로 주님을 한 번 만나보시지 않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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